울산 남구에 사는 50대 중반 여성. 공무원로 지내며 전통시장과 명상을 즐긴다. 천천히, 오래 쓰고 싶다.
가을바람이 창틀을 건드리던 날, 막막한 자소서를 붙들고 있던 후배와 나눈 이야기를 풀었다. 나이가 드니 글의 숨결을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걸, 천천히 깨달았다.